‘2012 KBS 연기대상’ 베스트커플상 '박빙' 누가될까?

신소원 기자 idsoft3@reviewstar.net
입력시간 : 2012-12-20 13:47:47 수정시간 : 2012-12-20 13:54:17

사진 : 해당 드라마 스틸컷, KBS 연기대상 화면캡처
올 한 해 KBS 드라마에서 가장 잘 어울렸던 최고의 커플은 누구일까.


오는 12월 31일 밤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2 KBS 연기대상‘의 베스트커플상 후보가 공개됐다. 올해 특히 KBS 드라마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시청률로도 보여줬지만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베스트 커플들의 출연으로 더욱 많은 이슈를 낳으며 KBS 드라마 흥행공식을 새롭게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올해 KBS 연기대상의 베스트커플상 수상자는 그 어느 때보다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베스트커플은 자신의 연기는 물론이고 상대 배우와 맞추는 호흡, 일명 ‘케미’가 잘 맞았느냐 하는 점에서 어느 연기자나 모두가 꿈꾸고 있는 상이기도 하다.

올 해 KBS 드라마 중 가장 먼저 베스트커플에 등극한 배우는 ‘빅’의 공유와 이민정 커플이다. 이들은 다정한 장면들과 훈훈한 비주얼로, 가만히 서있기만 해도 화보같은 매력적인 모습을 뽐냈다. 또한 ‘빅’의 또 다른 커플이었던 백성현 수지 커플도 수상 후보에 올랐으며 이어 가장 뜨거웠던 올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준 ‘해운대 연인들’의 귀여운 커플 김강우 조여정도 후보에 안착했다.

또한 시각 장애 연기를 소화하며 명품 연기를 선보였던 엄태웅과 단아한 매력의 이보영이 ‘적도의 남자’ 커플로 올랐으며, ‘울랄라 부부’의 코믹 커플 신현준, 김정은도 후보에 올라 경쟁을 펼친다.

한편 올해 KBS 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로 ‘국민드라마’라는 별칭이 붙었던 ‘넝쿨째 굴러온 당신’에서는 많은 인기만큼이나 많은 커플들이 후보에 올랐다. 먼저 방귀남으로 대한민국 0.1% 남편을 연기했던 배우 유준상과 똑부러지는 며느리 차윤희 역의 김남주는 단연 베스트 오브 베스트 커플이었다. 이어 많은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알콩달콩 재미있는 모습을 보였던 장군이네 가족, 김상호와 심이영도 후보에 올랐다. 또한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연극배우에서 단숨에 국민스타로 오른 이희준과 조윤희 커플도 많은 지지를 받았기에 무난히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의 비운의 커플이었던 송중기와 문채원, 국민영웅 드라마 ‘각시탈’의 주원, 진세연 커플이 올랐다. 한편 가장 눈길을 끈 커플은 ‘각시탈’의 주원과 박기웅 커플이다. 주원은 두 그룹으로 후보에 올랐다는 것으로도 주목이 되지만 박기웅과 남남커플로 올랐다는 점에서 흐뭇한 미소를 짓게 한다. 주원과 박기웅이 후보에 오른 것은 단지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닌, 충분히 베스트커플 수상으로도 가능하다. 그 이유는 2010년 ‘성균관 스캔들’로 송중기와 유아인이 이미 남남커플로 수상을 한 이력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방송중인 드라마 중에서는 아침 일일드라마 ‘사랑아 사랑아’의 주역 오창석과 환선희, ‘내 딸 서영이’ 이상윤 이보영, 수목드라마 ‘전우치’의 차태현 유이가 올라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다른 수상보다 가장 흥미진진하게 지켜보게 될 올해 KBS 드라마 베스트커플상은 온라인 투표 40%, 전문가 집단 30%, 기자단 투표 30%를 반영해 최종 결정된다.

한편 많은 후보들의 열띤 대결이 펼쳐질 ‘2012 K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밤 8시 50분에 생방송된다.
  • 오늘 하루 이 창을 열지 않음
  • close
[관련기사]
‘학교2013’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공감하는 드라마
'드라마의 제왕' 권해효, 드라마판 바꾸겠다는 결심으로 국장 '복귀'
'나는가수다2' 더원, 한편의 드라마 열창 '청중평가단 눈물'